극소 미숙아에서 micafungin 추가요법으로 호전된 칸디다 패혈증 2예

극소 미숙아에서 micafungin 추가요법으로 호전된 칸디다 패혈증 2예

Two cases of candida sepsis successfully treated with micafungin add-on therapy in extremely preterm infants

(포스터):媛
Release Date : 2014. 10. 24(금)
Eun Mi Choi, Ga Hyun Lee, Ga Hyun Yoon, Jae Hyun Park, Chun Soo Kim , Sang Lak Lee
Keimyung University Dongsan Medical Center Department of Pediatrics1
최은미, 이가현, 윤가현, 박재현, 김천수 , 이상락
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학교실1

Abstract

서론 : 칸디다 패혈증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세 번째로 흔한 병원감염으로 극소 미숙아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다. 진균 세포벽 손상을 유도하는 echinocandine은 기존의 항진균제와 작용 기전이 다른 새로운 약물로 주로 성인의 침습 진균감염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된다. 증례 1 : 재태주령 27주, 체중 720 g으로 출생한 여아로 Apgar 점수는 1분 1점, 5분 5점이었다. 출생 초기 호흡곤란증후군과 동맥관 개존증 등에 대해서 인공환기요법, 정맥영양 등의 집중치료를 하였다. 16병일 패혈증 의심되어 시행한 혈액 및 중심정맥도관 검체의 배양검사에서 C. parapsilosis가 검출되어 amphotericin-B 치료(초기용량 : 0.5 mg/kg/day, 유지용량 : 1-1.5 mg/kg/day)를 시행하였다. 초음파검사 등에서 파종 진균감염의 합병은 없었으나 amphotericin-B 요법 10일 이후에도 진균혈증이 지속되었다. 이후 기존의 치료에 micafungin(치료용량 : 15 mg/kg/day)을 추가해서 투여하였다. Micafungin 투여 4일 후 추적검사에서 CRP가 감소하였고, 혈액검체 등에서 칸디다의 검출은 더 이상 없었다. 환자는 amphotericin-B 요법 19일 및 micafungin 투여 8일 상태에서 항진균요법을 종결하였으며, 감염의 재발은 없었다. 증례 2 : 재태주령 26주, 체중 750 g으로 출생한 여아로 Apgar 점수는 1분 3점, 5분 6점이었다. 출생 후 호흡곤란증후군과 기관지폐이형성 등으로 장기간 인공환기요법, 정맥영양을 시행하였다. 13병일 및 15병일 채취한 혈액검체에서 C. parapsilosis가 검출되어 amphotericin-B 치료(초기용량 : 0.5 mg/kg/day, 유지용량 : 1-1.5 mg/kg/day)를 시행하였다. 치료 중 파종 진균감염의 합병은 없었으나 amphotericin-B 요법 10일 이후에도 CRP의 상승과 진균혈증이 지속되어서 micafungin(치료용량 : 15 mg/kg/day)을 추가해서 투여하였다. Micafungin 투여 7일 후 혈액검체 등에서 칸디다의 검출은 더 이상 없었다. 환자는 amphotericin-B 요법 25일 및 micafungin 투여 14일 상태에서 항진균요법을 종결하였다. 결론 : 극소 미숙아에서 amphotericin-B 단독 투여로 호전되지 않는 칸디다 패혈증에 대해서 micafungin 추가요법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.

Keywords: micafungin, 칸디다 패혈증,